




(사진 진보신당 홈페이지, 박종무)
'무조건'에 맞춰서 난타를 하고 진보신당! 여성정당!을 외쳤습니다.
마지막에 박을 활짝 열었더니 "여성주의정당 만세!"가 나왔지요.
짧지만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해주신 이점진 당원을 비롯해 모든 분께 너무 멋지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창당 이후 처음 열린 여성당원 워크숍이 열정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60여명의 여성당원(남성당원 2명 포함)과 1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고 1박2일동안 토론, 강의, 논의, 즐거운 술자리를 진행했습니다.
한분한분이 여기에 참석하기까지 어려운 조건과 갈등하며 힘겨운 결정을 통해 참여하셨다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그만큼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1. 인사나누기
심상정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서 이명박 정부의 기조로 인해 가장 큰 공격대상이 되는 것은 여성이며 이를 위해 제대로된 여성활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당 내 체계를 갖추어가고, 나아가 여성대중들과 호흡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각 지역의 참가자들의 인사와 각 지역 당원들의 현황이 발표되었습니다.
부산, 경남, 대전의 참가자들은 여성당원모임의 진행상황을 보고하였고, 다른 지역들은 여성당원모임을 구성하고 운영하기 위한 계획이나 바램을 나누었습니다.

2. 여성주의 정당만들기, 지역여성정치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발제와 모둠토론이 이어졌습니다.

10여명씩 조를 구성해서 총 5개조가 흩어져서 열띤 토론을 하였습니다. 각자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다른 지역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1) 여성주의 정당 만들기
여성주의 정당은 _____________________하다
진보신당에는 ________________________이 있다
진보신당에는 ________________________이 없다
여성주의 정당을 위해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을 하자
2) 지역의 여성정치 어떻게 할 것인가
지역여성정치의 평가
현재 여성당원들의 모습
앞으로 해야할 노력은? 하고 싶은 것은?
두가지 주제를 두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5조>
여성주의 정당은 당당하다, 생활이다, 자연이다.
진보신당에는 보물상자가 있다 발랄하다 깨어있다 골초 주당이 많다
진보신당에는 따뜻함,편안함,인사성이 없다 정체성이 모호하다
젊은피가 없다. 돈이 없다
여성주의적 정당을 만들기위해서 무늬만 남성인 남자가 많아야 한다
놀이방이 있어야 한다. 노래방 수다방과 같은 놀이방이 있어야 문턱을 낮출수있다.
4조
여성주의정당은? 모두의 정당이다. 스스로 책임지는 정당.
있는것? 여성인프라, 공적인 목소리의 여성주의, 당위
3조
여성의 정당은 차별에 저항하는 정당
연대하는 정당
진보신당에는 돈이 없다
진보신당에는 우리가 있다.
여성주의는 지역정치의 실현이다
차별에 민감하려면 여성성강화 해야 한다.
지역의제를 발굴해야 한다
(생활속의 문제를 긁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는 여성의제들이 많다. 그거을 고민하는게 여성정채의 핵심.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사례발굴, 모델을 찾아내고 1차적 지원. 중앙당의 역할이다. 계획을 세우고 매뉴얼을 구성하면서 단계적으로 실천)
활동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
(여성당원들의 어려움은 육아문제가 있다. 전업주부로서는 뒷풀이 회비를 내기도 어렵다. 이런 부담을 개인에게 맡기면 활동하기 어렵다. 교육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2조
진보신당에 없는 것을 주로 얘기했다.
여성당원의 모임을 정치적으로 만들지 않으면 주체로 세울수 없다는 의견 다수
생활정치 영역에서 여성들이 주체가 되는 것은 효과를 드러내고 있는데, 진보신당의 전략이 없다. 단순히 여성의 의제로 협소화시킴. 전당적 사업으로 하기 위한 전략필요.
여성정치위에 대한 위상 합의 없이는 방향을 잃어버린다. 민노당 경험을 가지고 보면 그때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합의의 과정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서 전국적 확산 필요.
각 지역에 맞는 맞춤형 정책, 기획 사업 필요.
여성당원 모임을 하면서 지역에서 느끼는 것들을 말하면, 편차가 심하다는 의견 많다.
남성중심적 운동문화를 체화한 여성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한 여성들의 이질감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조직적인 소통이나 이런 것으로 풀어야 한다.
여성들중에서도 공통부분을 만들기가 쉽지가 않다. 기혼-비혼여성의 관심사가 다름.
1조
여성주의정당은 갈길이 멀다. 할 일이 많다.
진보신당 계기, 기대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들어오면 다될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진보신당에는 여성할당제만 있다. 할당제가 가진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있다.
교육, 인식, 지원이 없다. 성평등교육, 예산확보 필요하다.
여성의 정당을 위해 교육과 지원을 하자.
여성의 목소리 낼 수 있는 구조 필요하다. 베이비 시터 배치, 여성상근자 지원.
지역여성정치 어떻게 할 것인가? 오전, 오후, 온라인 등 조건에 맞게 활동하자.
모임 속에서도 여성당원 간에 차이가 많다. 여성당원간에 관심사별로 모일 수 있는 소모임 필요.
지역품앗이라는 예를 들수 있는데, 돈이 아니라 노력으로 품앗이를 할 수 있다. 돈없이 나눌 수 있는 생활공동체!
일단 모이고 보자.
+
지역의 여성단체들과 공동선언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정치적 의제, 이슈로 지역의 여성운동 선도하고 정치력을 확산시켜야 함.
조직화된 단체보다 잠자는 주부들에게 적극적으로 문열어야 한다.
오늘 토론한 내용은 내일 여성사업, 여성정치위 체계, 여성당원선언에 반영하도록 하자!
3. 여성운동의 흐름과 전망
강사: 신상숙(서울대 여성연구소)

자세한 내용은colorwomen.tistory.com/20
여성운동의 제도화, 지역여성정치에 대한 쟁점을 다루었고,
여성시민, 여성단체, 정당이 서로 성장하면서 각자의 소임을 하고,
소통을 통해서 전체적인 진보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강조가 있었습니다.
4. 첫날 뒤풀이!
아쉬움은 사진이 없다는 점입니다. 대전의 모당원의 사회로 진행된 뒷풀이에서 지역에서 꿋꿋하게 주체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사회자의 팬클럽이 급 결성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3/29 당대회에서 또 한번의 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여기저기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장면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5. 가장 치열한 정치유세의 장이 된 워크숍
노회찬, 정종권, 박김영희, 최현숙, 윤난실 대표단 후보들과 박창환, 신언직, 정호진, 최은희 서울시당 대표단 후보들의 유세가 이어졌습니다.
여성당원 워크숍이다보니 여성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노회찬 후보는 진보신당이 여성의 정당이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매우매우 강조했습니다.
6. 2009년 사업논의

1) 여성정치위원회(준) 결성을 결의하고 전국회의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각 지역 주체들은 돌아가서 주체를 세우고 위원회 결성을 위해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2) 사회서비스노동사업을 핵심사업을 제출하고, 당의 전략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제안하고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3) 여성정치발전기금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올바른 원칙하에 효과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7. 여성당원선언문 초안을 검토하고 1시간여동안 함께 수정하였습니다. 이후 실무적으로 마무리하고 까페(cafe.daum.net/newjinbowomen)에서 함께 검토하고 329 당대회에 제출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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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2호에서 핸드폰 충전기 분실하신 분 연락주세요^^
* 어린이 캠프가 여성당원들이 워크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진상에서 어린이캠프에 참여해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그냥서민님께 감사드립니다^^
네 저도 그말에 꽂혔습니다. 새 집행부가 구성되고 여성정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상황이 얼른 왔으면 합니다. 김준성님, 자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3.26 14:18 신고